큐로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병 임상'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입력 2024-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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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수 큐로셀 대표가 15일 대전 유성구 큐로셀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김건수 큐로셀 대표가 15일 대전 유성구 큐로셀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큐로셀은 불응성 전신 홍반 루푸스 치료용 CAR-T 치료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병 임상시험에 10억7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큐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임상을 완료했으며 혈액암 및 고형암에 대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4개의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는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고 한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운 자가면역질환으로 국내 중증환자만 약 3000~5000명 규모로 추산된다"라면서 "림프종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안발셀을 활용해 신속한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 67.1%를 확인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AR-T 치료제들의 기존 임상시험 결과보다 우수한 완전관해율이다. 안발셀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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