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학회장상] 하이트진로, 6개월 만에 2억병...대세맥주 ‘켈리’ [2024 소비자 유통대상]

입력 2024-03-28 1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트진로 '켈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켈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켈리(Kelly)’는 기존 라거 맥주와는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맥주다. 지난해 4월 출시 후 약 6개월 만에 2억 병 판매를 돌파하며 새로운 대세 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켈리(KELLY)’는 ‘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켈리는 덴마트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더블 임팩트 라거’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하며 기존 맥주에서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인 부드러운 첫 맛과 강렬한 끝 맛을 강조했다. 상반된 두 가지 맛의 조화를 위해, 지난 3년간 부드러운 맥아를 찾고 완벽한 균형의 주질을 만들어내는 공법을 연구, 개발했다. 또한 7℃에서 1차 숙성한 뒤, 영하 1.5℃에서 한번 더 숙성시켜 강렬한 탄산감을 더한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최적의 온도에서 만들어지는 완벽한 맛의 균형을 찾았다.

패키지 역시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앰버(Amber)’ 컬러 병을 개발해 적용했다. 병 모양 또한 장인이 정성껏 깎아낸 것처럼 디자인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내 주류회사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맥주 본질에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원료, 공법, 패키지까지 기존 라거에 대한 모든 편견을 파괴하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만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이투데이 소비자 유통대상’에서 대상인 한국소비자학회장상을 수상한 정세영 하이트진로 홍보팀 상무가 시상자인 이유석 한국소비자학회 총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이투데이 소비자 유통대상’에서 대상인 한국소비자학회장상을 수상한 정세영 하이트진로 홍보팀 상무가 시상자인 이유석 한국소비자학회 총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4,000
    • +0.9%
    • 이더리움
    • 4,738,000
    • +5.64%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15%
    • 리플
    • 747
    • +0.95%
    • 솔라나
    • 204,200
    • +4.29%
    • 에이다
    • 676
    • +3.68%
    • 이오스
    • 1,174
    • -0.25%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3.16%
    • 체인링크
    • 20,260
    • +0.15%
    • 샌드박스
    • 65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