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의료계 만난다…정부,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실무작업 착수

입력 2024-03-24 19:07 수정 2024-03-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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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조만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가 마련된다.

총리실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에게 전공의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건설적 대화체를 갖도록 당부한 데 따라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정과 의료계는 의료개혁에 대해 각자 입장 차가 있지만,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만남을 통해 의미 있는 의견 접근을 이룰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면허를 당장 이번 주부터 정지시키기로 했다.

이달 초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받은 전공의들의 경우 의견 제출 기한이 이달 25일까지로 의견을 내지 않으면 이론적으로는 26일부터 바로 면허를 정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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