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ㆍ김다예, 결혼 전 동거 사실” 박수홍 형수, 부모 증인 신청

입력 2024-03-22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인 박수홍 (뉴시스)
▲방송인 박수홍 (뉴시스)
박수홍과 그의 부모가 증인으로 재판장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의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박수홍 친형과 형수 이 씨가 출석했다. 이 씨 측 변호인은 고소장과 박수홍의 진술 조서, 피고인에 대한 피의자 신문 조서, 박수홍의 진술 일부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박수홍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5월 10일 박수홍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씨 측은 박수홍의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씨 변호인은 “김다예와 결혼 전 동거 여부에 대해 이 씨는 사실이라고 믿었고 박 씨 부모가 오피스텔 청소를 도와줬기에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싶다”라며 “박 씨 부모를 증인으로 신청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씨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오피스텔에 김다예 명의 자동차 등록 여부와 입출 여부 등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 씨 측 입증 취지를 살펴본 뒤 박수홍의 부모 증인 채택 여부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앞서 자신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린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김 씨가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해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후 박수홍 측은 김 씨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한 형수 이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이 중 결혼 전 동거 루머를 퍼뜨린 허위사실 유포 혐의 건이 재판에 넘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60,000
    • +1.59%
    • 이더리움
    • 4,670,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11%
    • 리플
    • 3,130
    • +2.96%
    • 솔라나
    • 202,600
    • +1.91%
    • 에이다
    • 645
    • +3.04%
    • 트론
    • 427
    • -0.47%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0,970
    • +0.14%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