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전력·고효율 국산 AI반도체 고도화 적극 지원"

입력 2024-03-21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과기정통부 신성장 민관협의체 간담회 진행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실증 레퍼런스를 조기에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국산 AI 반도체가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유병희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은 21일 광주시 소재 국가 AI 데이터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생성형 AI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AI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영수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반도체와 클라우드는 AI일상화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서, AI서비스와 함께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돼 발전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저전력·고효율 국산 AI반도체 고도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모델로 한 성공 레퍼런스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공공 부문에 국산 NPU 우선 도입, AI 학습 데이터 보안 규제 완화, 정부 납부 기술료 부담 완화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한편 추진단은 최근 발표된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의 분야별 주요 과제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기업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소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16,000
    • +1.06%
    • 이더리움
    • 4,728,000
    • +5.54%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6%
    • 리플
    • 746
    • +1.22%
    • 솔라나
    • 204,000
    • +4.51%
    • 에이다
    • 675
    • +4.01%
    • 이오스
    • 1,173
    • +0.43%
    • 트론
    • 175
    • +1.74%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3.44%
    • 체인링크
    • 20,270
    • +0.75%
    • 샌드박스
    • 659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