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3D 철근 샵 드로잉 자동 검토 프로그램 최초 도입

입력 2024-03-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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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DL건설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행사 후 온영민(오른쪽) DL건설 상무와 권태문 리바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4일 DL건설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행사 후 온영민(오른쪽) DL건설 상무와 권태문 리바솔루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은 건설 업계 최초로 철근 샵 드로잉(Shop Drawing)을 위한 3차원(3D) 검토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철근 샵 드로잉은 구조설계나 공사 때 사용하는 철근의 배치 및 형태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도면이다. 이를 활용해 건축물의 구조적인 안전성과 강도를 파악하고, 시공 단계에서 철근의 정확한 배치를 표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철근 샵 드로잉은 현장 검토자가 도서를 출력한 뒤, 각각의 정보를 직접 비교 후 점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해당 방식은 상대적으로 오류 확인이 어렵고, 검토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DL건설은 철근 컨설팅 전문 기업 ‘리바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3D로 검토할 수 있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실제 같이 배근된 철근을 3D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재료강도 △철근제원 △철근형상 및 배치 등의 항목에서 오류 여부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DL건설 관계자는 “700가구 공동주택 기준을 기준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할 경우, 검토 시간이 약 90%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해당 기술은 도서 품질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및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스마트 건설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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