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발판 마련

입력 2024-03-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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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가로환경정비 등 16개 사업 발굴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경기도)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계획도. (경기도)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이번 계획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내용을 보면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 2728㎡ 규모의 구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맞춤, 경관맞춤, 주민맞춤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노후주택 성능개선, 마을 안전·건강지키미,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민커뮤티니시설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총 16개 사업을 도출했다.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원도심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성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24개 시군에서 52개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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