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포펫, 인공지능 활용한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론칭

입력 2024-03-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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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1호 기업 실증특례…안과질환 반려동물 재진 18일부터

(사진제공=에이아이포펫)
(사진제공=에이아이포펫)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체크와 연동되는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18일부터 론칭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이 론칭하는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지난해 국무조정실 갈등해결형 규제샌드박스 1호 과제로 선정돼 실증특례로 지정된 ‘AI를 활용한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 상태 모니터링 서비스’의 일환으로 가능하게 됐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다.

수의사가 직접 초진한 재진 반려동물의 안과 질환에 먼저 적용되며, 티티케어 앱을 통해 사전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통해 수의사는 진료 전에 반려동물의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기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물리적 또는 시간적 사유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주치의의 판단하에 내원하지 않고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술 후 다음 재진 일정까지 수술 부위 상태나 반려동물의 회복 상태 등을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대면 재진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상태 악화나 재발이 의심스러운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응급 내원 필요 유무를 상담받을 수 있고, 놓치기 쉬운 골든타임도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드디어 론칭하게 됐다”라며 “반려동물 원격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티티케어가 반려동물, 반려인, 수의사를 잇는 소통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이 2021년 출시한 ‘티티케어’는 반려인의 휴대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촬영하면 인공지능 분석으로 이상징후를 파악해 체계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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