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권 PF 등 부동산금융 926조 원…전년보다 4.5% 늘어

입력 2024-03-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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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F 부실 구조조정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10일 자본시장연구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는 926조 원이다. 이는 전년(886조 원)보다 4.5% 늘었다.

그림자 금융은 비은행 금융기관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금융투자상품을 말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지난해 PF 부실과 부동산으로 자금이 쏠리는 데 대해 억제가 필요하다고 경고가 많이 이뤄졌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부동산 그림자금융의 규모가 많이 증가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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