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ㆍ남성 성폭력 피해자 매년 증가

입력 2024-03-09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래픽=이투데이)
(그래픽=이투데이)

전체 성폭력 피해자의 대부분은 성인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청소년과 남성 성폭력 피해자 비율이 역시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에 따르면 이 상담소에서 작년 한 해 성폭력 피해 상담을 받은 남성 피해자는 48명(8.6%)으로 집계됐다.

남성 피해자 비율은 2021년 5.2%에서 2022년 6.9%로 최근 3년 사이 매년 1.7%포인트(p)씩 늘었다.

남녀 전체 성폭력 피해 유형을 보면 강제추행이 209명(3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간 189명(33.9%), 성희롱 56명(10.1%)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피해자의 비율도 28.8%로, 전년(9.9%)보다 3배가량 높았다.

가해자를 만난 경로는 채팅앱(랜덤채팅ㆍ데이팅 앱)이 3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터넷 16.3%, SNS(인스타그램 등) 12.5%, 앱(미상) 8.8%, 메신저(카카오톡 등) 7.5% 순으로 확인됐다.

전체 성폭력 피해의 89.2%는 여성이었다. 성년 여성이 65.7%로 가장 많았다.

아는 사람에 의해 범해진 성폭력 피해가 470명(84.33%)으로 비중이 컸다. 이는 매년 크게 다르지 않은 양상이다.

상담소가 2021∼2023년 상담일지를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 의한 성폭력 자료(80명)를 별도 분석한 결과 여성 피해자는 95.0%, 남성은 5.0%였다. 전체 성폭력 피해 상담자 평균(여 89.2%·남 8.6%)보다 성별 양상이 두드러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0: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11,000
    • +2.44%
    • 이더리움
    • 2,957,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28%
    • 리플
    • 2,010
    • +0.2%
    • 솔라나
    • 125,500
    • +2.2%
    • 에이다
    • 378
    • +1.07%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80
    • -1.22%
    • 체인링크
    • 13,080
    • +2.43%
    • 샌드박스
    • 11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