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남부지역본부, 서민주거안정 및 임대주택 주택매입사업 '본격 개시'

입력 2024-03-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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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안양, 성남 등 18개 경기남부지역 6877호 매입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로고 (LH 경기남부지역본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로고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서민주거안정 및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주택매입을 본격화한다.

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수원, 안양 등 경기남부 18개 시를 대상으로 준공형 주택 및 약정형 주택 총 6877호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다.

'준공형주택'은 사용건령 5년 이내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등이 매입대상이다. 매입 가격은 토지는 감정평가, 건물은 재조달원가의 90%로 산정한다. 이때 건물가액은 건물감정평가액(거래사례비교법)의 90%를 초과할 수 없다.

약정형주택은 민간에서 건축하는 주택을 사전에 LH와 매입약정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건축예정인 주택과 건축 중인 주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매입 가격은 감정가격으로 산정하되, 100호 이상 약정 주택에 대해 원가 기반 가격산정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주택매입사업 활성화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한다.

매입 가격 현실화를 위한 가격산정 방식 개선과 함께 전년도 적용되었던 호별 상한 단가는 폐지된다.

또한, 우수 사업시행자 참여확대를 위해 연간 2건으로 제한됐던 신청건수를 4건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주택품질 향상을 검토하는 등 단계별 품질점검 절차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이 외에도 매입약정 주택의 구조 안전 및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고 전문가가 참여해 설계와 구조안전성을 주택매입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 심의위원 POOL을 확대하는 한편, 심의절차 개선을 통해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우량 주택을 적기에 확보토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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