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받은 장항준 감독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무관…단순 참고인 조사”

입력 2024-03-07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미디어랩 시소)
▲(사진제공=미디어랩 시소)
장항준 감독 측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디어랩시소는 7일 “장항준 감독님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최근 장항준 감독은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를 방문한 바 있다. 그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세에 비해 고가에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의 사내 이사로 있었기 때문이다.

장항준 감독의 아내 김은희 작가 역시 ‘바람픽쳐서’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했다. 이에 김은희 작가 측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바람픽쳐스 인수계획을 몰랐고 투자한 액수도 크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검찰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인수 대금을 부풀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400억 원대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10,000
    • +0.24%
    • 이더리움
    • 4,740,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03%
    • 리플
    • 744
    • -0.4%
    • 솔라나
    • 202,800
    • -0.1%
    • 에이다
    • 671
    • +0.45%
    • 이오스
    • 1,166
    • -0.9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1%
    • 체인링크
    • 20,130
    • -1.32%
    • 샌드박스
    • 65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