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강보합권 출발 전망…종목간 차별화 장세 예상

입력 2024-03-05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3-05 07: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5일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는 매그니피센트 7 기업별 주가 차별화 속 혼조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에 낙폭 확대하며 장중 저점 부근에 마감. 엔비디아는 장중 6% 넘게 상승하며 애플, 테슬라, 알파벳 등 다른 대형 기술주 약세를 상쇄하였으나 장 후반 차익실현에 상승 폭을 축소. 이번 주 파월 의장 의회 청문회와 고용보고서 등을 앞두고 월요일 증시는 쉬어가는 흐름 나타나.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월가 IB 들을 중심으로 올해 S&P500 목표주가 상향 잇따라. 국제 금 선물가격이 197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미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생산업체들의 생산량 감축 소식에 5% 넘게 상승.

MSCI 한국 지수 ETF는 1.0%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2%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0원으로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강보합권 출발 예상.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는 국내 증시의 상승 여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외국인 순매수의 Key는 반도체와 밸류업 수혜인 반면, 2차전지에 대한 보수적 관점 지속.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 엔비디아(+3.6%), 슈퍼마이크로(+18.7%) 등 AI 주 랠리,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동반 강세에도, 전반적인 전반적인 미국 증시 숨고르기 여파, 단기 차익실현 압력 등으로 지수는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종목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테슬라(-7.2%)가 작년 중국 출하량이 춘절 역기저효과, 수요 둔화 등으로 약 19% 급감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는 점을 감안 시 최근 주가 바닥을 다지고 있던 국내 2 차전지주들의 투자심리에 제약을 가할 전망. 또 애플(-2.5%)이 음악스트리밍앱 시장지배력 남용으로 EU 로부터 전세계 매출의 약 0.5% 수준인 18.4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여받았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는 점도 국내 애플 관련주들의 수급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판단.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48,000
    • +0.15%
    • 이더리움
    • 4,737,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22%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3,700
    • +1.85%
    • 에이다
    • 673
    • +1.2%
    • 이오스
    • 1,160
    • -1.69%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1.64%
    • 체인링크
    • 20,300
    • -0.34%
    • 샌드박스
    • 65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