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운용자산 60조 돌파

입력 2024-03-04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아문디자산운용)
(출처=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기준 운용자산(설정액)이 설립 이래 처음 60조 원을 넘었다고 4일 밝혔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 말 54조 원에서 11.94% 늘어난 수치다.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은 창립 20주년인 지난해 2월 55조 원을 넘긴 후 1년 여만에 5조 원 증가했다. 지난해 채권형(+1.6조)과 MMF(+2.2조)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고 해외투자(+0.9조), 국내주식형 (+0.8조) 등 부문도 호조를 나타냈다.

2022년 3월 출시한 ‘NH-Amundi 올바른지구 외부위탁운용(OCIO) 자산배분 펀드’는 공모펀드 침체 속에서도 출시 약 2년 만인 올해 1월 설정액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에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의 글로벌 자산 배분과 모델 포트폴리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프로세스가 반영됐다. 대표적 퇴직연금 펀드인 하나로 타깃데이트펀드(TDF)도 디폴트옵션 도입 후 지난달 말 순자산 2000억 원을 넘겼다.

HANARO 상장지수펀드(ETF)는 2018년 출범 이후 36개 종목을 상장했고 지난해 ETF투자본부 격상으로 사업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한 K-POP&미디어와 조선해운에 이어 올해 금채굴기업,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등을 출시했다. 올해에는 다양한 채권형에 더해 ETF 1위 유럽자산운용사인 아문디와 공동개발 하는 해외투자 ETF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동순 NH아문디운용 대표는 “사상 최대 운용자산 달성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당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고객의 신뢰로 함께하는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5,000
    • +0.26%
    • 이더리움
    • 4,735,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03%
    • 리플
    • 742
    • -0.4%
    • 솔라나
    • 202,600
    • +0.5%
    • 에이다
    • 673
    • +0.75%
    • 이오스
    • 1,170
    • +0%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52%
    • 체인링크
    • 20,080
    • -1.13%
    • 샌드박스
    • 659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