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4선 이명수, 불출마 선언…“개혁·혁신 대상 되겠다”

입력 2024-0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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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명수(4선·충남 아산갑)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겠다”며 “공천 과정에 대한 아쉬움과 스스로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지만,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대의멸친(大義滅親, 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은 끊는다는 뜻)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 스스로부터 사심을 버리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개혁·혁신의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도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권역별 분류상 2권역(대전·충북·충남)에서 유일하게 심사가 보류된 현역 의원으로, 공천 배제(컷오프) 대상이 되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의원은 충남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참 많은 일을 해 온 분”이라며 “이 의원의 용기와 헌신에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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