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첫 ‘2조 클럽’ 달성·주주환원 기대에 10%대 급등

입력 2024-02-23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해 호실적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보다 10.45%(7900원) 오른 8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개장 직후 8만3800원까지 치솟으며 강세를 보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1333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가 2조 원대 이익을 본 것은 처음이다. 연결기준 총자산도 102조2627억 원으로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겼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메리츠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6만6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하며 향후 '기업 밸류업 정책'에 따라 향후 금융사들의 자본활용 및 주주환원 정책 가시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작년 기준 총주주 환원액은 1조883억 원으로 환원 성향 51%를 시현했다"며 "절대적 환원율이 금융주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영진이 주주환원 관련 세부사항을 시장과 지속 소통하며 자본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21,000
    • -2.31%
    • 이더리움
    • 4,547,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5.58%
    • 리플
    • 724
    • -3.21%
    • 솔라나
    • 194,100
    • -5.18%
    • 에이다
    • 648
    • -4.42%
    • 이오스
    • 1,112
    • -5.36%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4.14%
    • 체인링크
    • 19,830
    • -2.56%
    • 샌드박스
    • 625
    • -5.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