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차관, 경원선 장애 현장 방문…"조속히 운행재개"

입력 2024-02-18 18:26 수정 2024-02-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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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피뢰기 장애로 운행중단, 셔틀버스 투입ㆍ운영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오후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역∼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이 18일 오후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역∼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8일 경원선 장애 현장을 방문해 조속히 운행 재개토록 적극 조치를 당부했다.

백원국 차관은 이날 오후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역∼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피뢰기는 이상전압(낙뢰 등) 발생 시 안전하게 방전하여 전기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국토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5분께 경원선 신설구간에서 전기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애는 일시적인 전압 급등 등 특이 전류 발생에 의한 것으로 구체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가 합동조사를 시행 중에 있다.

운행중단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중단 즉시 해당 구간에 대해 대체 셔틀버스를 투입(14대)해 운영 중이며 사전에 이용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공지하고 있다.

백 차관은 대체 셔틀버스 운영 현황 및 연천역 인근 장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장애 원인 조사 진행 상황 및 조치 계획을 보고받았다.

백 차관은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장애 원인을 규명하고 원인 규명 이후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즉시 개선조치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현재 운행정지로 국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조치 후 조속히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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