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 등 제3시대 뭉친 개혁신당, 공식화 후 첫 만찬 회동 진행

입력 2024-02-11 1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오후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공식화 후 첫 회의를 가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김종민·이원욱 의원, 금태섭·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진행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날짜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통합 협상을 타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준석 대표도 큰마음으로 통합이 잘 이뤄지게 도와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낙연 공동대표는 “설 연휴 첫날 저희의 통합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공동대표는 “어떻게든 통합이 이뤄졌고, 통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운 고비를 잘 넘어 여기까지 왔고, 나머지 반을 채우는 건 저희의 역량과 자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준석 공동대표는 “오늘 회동에서 나머지 반을 채우는 과정을 빠르게 해나가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새해 초부터 큰 선물을 안겨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개혁신당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1,000
    • -1.06%
    • 이더리움
    • 4,523,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1.23%
    • 리플
    • 743
    • -0.93%
    • 솔라나
    • 199,400
    • -2.78%
    • 에이다
    • 661
    • -1.64%
    • 이오스
    • 1,174
    • +0.95%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50
    • -0.85%
    • 체인링크
    • 20,220
    • -3.07%
    • 샌드박스
    • 647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