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 美 위탁생산업체 22조 원에 인수

입력 2024-02-06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연합뉴스)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연합뉴스)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를 165억 달러(한화 약 22조 원)에 인수했다.

6일 연합뉴스ㆍ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의 지주 회사인 노보홀딩스는 미국 뉴저지에 기반을 둔 위탁개발생산업체인 캐털런트와 165억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노보홀딩스는 인수가 완료되는 즉시 캐털런트가 소유한 생산 설비 세 곳을 노보노디스크에 110억 달러(약 14조 6300억 원)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거래는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당뇨치료제 오젬픽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함이다.

위고비와 오젬픽은 지난해부터 급성장한 전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의약품이다.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도 위고비 주사를 맞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노보노디스크는 미국에서 위고비가 승인을 받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미국인 약 100만 명이 위고비를 복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스 프루어가르드 예르겐센 노보노디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우리가 당뇨병과 비만을 앓고 있는 더 많은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 줄 캐털런트의 제조 설비 세 곳을 인수하기로 한 합의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5조 성과급’보다 더 큰 손실…삼성이 잃는건 HBM 골든타임 [노조의 위험한 특권上]
  • “모든 것이 베팅 대상”…세상이 카지노가 됐다 [예측시장이 뜬다 ①]
  • 노량진뉴타운 첫 분양, 강남보다 비싸도 흥행⋯동작 일대 시너지 기대
  • ‘시총 톱10’ 중 8곳 순위 뒤집혀⋯삼전·SK하닉 빼고 다 바뀌었다
  • 단독 의무고용률 오르는데…은행권 장애인 고용률 여전히 1%대 [장애인 고용의 역설 上-①]
  • 1200선 앞둔 코스닥…이차전지 영향력 줄고 반도체 소부장 급부상
  • "문턱 높고, 기간 짧아"… 보험 혁신 가로막는 배타적사용권
  • 코인 동반 하락장…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시세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4.20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535,000
    • -1.36%
    • 이더리움
    • 3,384,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06%
    • 리플
    • 2,091
    • -1.13%
    • 솔라나
    • 125,300
    • -1.03%
    • 에이다
    • 365
    • -0.27%
    • 트론
    • 494
    • +1.65%
    • 스텔라루멘
    • 250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0.39%
    • 체인링크
    • 13,610
    • -0.29%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