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멸종위기 독수리 등 겨울 철새 먹이지원 활동 진행

입력 2024-02-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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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들이 2일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 일환으로 독수리 자연방사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 임직원들이 2일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 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 일환으로 독수리 자연방사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2일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은 독수리 3마리에 효성 1호, 효성 2호, 효성 3호라는 이름을 지었다. 앞으로도 효성은 겨울 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이름을 부여해 관리할 계획이다.

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산 농축산물을 매입해 화포천 습지를 찾는 철새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월동을 위해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많은 겨울 철새들이 찾지만, 먹이가 부족해 탈진과 아사가 발생하는 일이 빈번하다.

효성은 이번 겨울 철새 먹이지원 사업으로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멸종위기 동식물의 개체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철새 먹이용으로 구매함에 따라 농축산물 판로를 지원, 농어촌 경제에 기여하고 화포천 습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며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생물다양성이 보존되는 환경은 기업의 토대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목표”라며 “이번 먹이지원 활동을 비롯해 멸종 위기에 있는 생물들의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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