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 ETF, 개인 순매수 300억 돌파"

입력 2024-0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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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한 달 만에 개인 순매수 금액 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출시된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는 미국채 30년물 투자에 따른 자본차익과 엔화 가치 변동에서 비롯된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내 최초 상품이다.

최근 3개월간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해외 ETF 종목인 일본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종목코드: 2621JP)’의 한국판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을 활용할 경우 국내 투자자들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2621JP ETF’와 동일한 수익 구조에 투자할 수 있다.

기존 주식 계좌에서 환전 절차 없이 투자할 수 있다. 국내에서 2621JP ETF에 투자하려면 해외주식 전용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매수·매도 시마다 원-엔 환전 수수료도 지불해야 한다.

이 상품의 기초지수는 ‘KIS 미국채30년 엔화노출 지수’로 잔존 만기 20년 이상 미국채 투자 성과를 엔화로 산출한다. 엔-원 환율에는 환오픈을 적용해 달러화 가치 변동과 무관하게 엔화로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그간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차이가 클수록 달러 대비 엔화 약세가 나타났고, 이는 미국 기준금리 하락 시 엔화 반등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장기채와 엔화에 대한 투자를 한 번에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KBSTAR 미국채30년 엔화노출(합성H) ETF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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