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억원대 바우처 사업 보조금 편취 교육업체들 수사

입력 2024-01-23 2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금융강력마약범죄수사대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금융강력마약범죄수사대 전경. 연합뉴스

경찰이 일부 교육업체들의 비대면 바우처 사업 보조금 부당 수령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보조금법 위반·사기)로 한 수학교육업체 대표 김모 씨와 영어교육업체 우모 씨 등을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허위 사업계획서로 약 2년간 10억 원가량을 편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인터넷 교육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처럼 속이거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이용하는 척하며 보조금을 받은 뒤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화상회의·재택근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모집한 수요기업에 최대 4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18,000
    • -2.86%
    • 이더리움
    • 4,575,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62,500
    • -4.88%
    • 리플
    • 723
    • -3.98%
    • 솔라나
    • 194,700
    • -6.03%
    • 에이다
    • 652
    • -4.68%
    • 이오스
    • 1,121
    • -5.08%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0
    • -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4.43%
    • 체인링크
    • 19,870
    • -4.01%
    • 샌드박스
    • 632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