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단일 증권사 최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TNFD 가입

입력 2024-01-18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국내 단일 증권사로서는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TNFD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만들어진 글로벌 협의체다. 2023년 9월 TNFD 최종 가이드라인이 발표됐고, 향후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같이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재무정보공개 기준에 반영될 전망이다.

SK증권은 2025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첫 번째 TNFD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2022년부터 시작된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TCFD 공시로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과 기회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TNFD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자연 자본에 대한 위험과 기회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SK증권 ESG 경영의 일환이다.

김신 SK증권 대표이사는 “SK증권은 생물다양성과 자연 자본을 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리의 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해 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TNFD 참여 외에도 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유용미생물(EM) 흙공 만들기, 행복나눔숲 가꾸기 등 지역사회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47,000
    • -5.59%
    • 이더리움
    • 4,230,000
    • -5.83%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6.96%
    • 리플
    • 711
    • -2.87%
    • 솔라나
    • 176,900
    • -7.86%
    • 에이다
    • 624
    • -3.26%
    • 이오스
    • 1,068
    • -6.48%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2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50
    • -7.98%
    • 체인링크
    • 18,580
    • -5.97%
    • 샌드박스
    • 592
    • -5.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