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출근길 ‘꽈당’ 빙판길 조심…중부지방 진눈깨비

입력 2024-01-17 20:56 수정 2024-01-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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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8일은 전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잦아들지만 일부 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비가 그치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후까지 눈이나 비 소식이 예보됐다. 경상권은 밤까지 눈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의 눈비는 아침에 주춤했다가 낮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하며 당분간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린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일대에서 직장인들이 눈을 피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와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많겠다. 같은 지역권 내에서도 1도 미만 지상 기온 차이에 따라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량의 차이도 있겠다.

쌓인 눈과 살얼음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출·퇴근길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있으니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17∼18일 이틀간 수도권과 강원 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같은 기간 충청권과 전북, 대구, 경북 내륙, 부산, 울산, 경남은 5∼20㎜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다.

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18∼19일 이틀간 5∼20㎜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17∼19일 3일간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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