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

입력 2024-01-16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원산업 CI (사진제공=동원산업)
▲동원산업 CI (사진제공=동원산업)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22.5%)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이날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 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3290억 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수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하고 잔여 자사주를 앞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잔여 주식 전량을 일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4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약 397억 원의 배당(주당배당금 1100원, 시가배당률 2.1%)을 집행했고, 최고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주주 친화 정책에 동참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세훈, 박상진, 장인성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93,000
    • +0.81%
    • 이더리움
    • 4,878,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1.27%
    • 리플
    • 3,099
    • -0.1%
    • 솔라나
    • 203,500
    • +1.85%
    • 에이다
    • 693
    • +6.78%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372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0.23%
    • 체인링크
    • 21,130
    • +2.03%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