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황인범 선제골 이어 후반 바레인 동점골...1:1 [아시안컵]

입력 2024-01-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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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황인범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황인범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바레인과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황인범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지만, 후반 들어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 경기 전반을 38분에 터진 황인범(즈베즈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득점 없는 플레이를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33분 알리 마단상의 날카로운 역습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후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38분 황인범의 선제골로 우위를 점했다. 해당 득점으로 한국은 전반전을 1대 0으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6분 들어 압둘라 알하샤시의 동점을 허용하면서 1:1로 무승부가 됐다.

전반에 우위를 점했던 클린스만호는 후반 들어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한국 대 바레인은 팽팽한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누적된 옐로카드 등으로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점이 복병이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전에만 3명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9분 박용우, 13분 김민재가 잇따라 거친 파울을 했다는 판정과 함께 옐로카드를 받았다. 반면 바레인은 2명이 옐로카드를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을 투톱으로 세우는 4-4-2 전술을 꺼내 들었다.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좌우 공격을 맡았고, 박용우(알아인)와 황인범이 중원에 등판했다. 왼쪽부터 이기제(수원), 김민재(뮌헨), 정승현(울산), 설영우(울산)가 포백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김승규(알샤바브)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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