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16대 대만 총통선거…집권당 라이칭더 후보 당선

입력 2024-01-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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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성향 라이칭더 40.34% 득표
유권자 1955만 중 523만 표 얻어
허우유이 후보 434만 표에 그쳐

▲라이칭더 대만 총통 후보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 후보는 523만 표를 획득, 득표율 40.34%를 기록하며 당선했다.가오슝(대만)/AFP연합뉴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 후보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13일 치러진 총통 선거에서 라이칭더 후보는 523만 표를 획득, 득표율 40.34%를 기록하며 당선했다.가오슝(대만)/AFP연합뉴스

13일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

이날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 등에 따르면 개표가 94% 진행된 이 날 오후 8시 기준, 라이칭더 총통·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가 523만 표를 획득, 득표율 40.34%를 기록하며 당선했다.

친중 성향의 제1야당인 국민당 허우유이 총통·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는 434만 표, 득표율 33.35%에 그쳤다. 이어 중도 성향의 민중당 커원저 총통·우신잉 부총통 후보가 342만 표(득표율 26.3%)를 기록했다.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대만 전체 인구 약 2400만 명 가운데 만 20세 이상 유권자는 1955만 명이다. 대만에서 시민의 손으로 직접 총통이 선출되는 것은 1996년 이래로 이번이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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