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백령도·연평도 북방 일대서 200여발 사격…軍 "우리 측 피해 없어"

입력 2024-01-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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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한반도 평화 위협·긴장 고조 도발 행위…상응 조치 시행"

▲김명수 합참의장이 12일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적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용맹한 대응사격으로 적을 응징했던 포7중대를 방문하여 K-9 진지에서 화력 도발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참의장이 12일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적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용맹한 대응사격으로 적을 응징했던 포7중대를 방문하여 K-9 진지에서 화력 도발 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북한군이 5일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전 9시께부터 11시께까지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 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군 사격으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었다.

합참 설명에 따르면, 탄착 지점은 NLL 북방 일대다. 이번 사격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이 일방적으로 9·19 군사합의 파기를 주장한 이후 서해 완충 구역 내 포병 사격을 재개한 것이다.

합참은 이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라며 "이러한 위기 상황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게 있음을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북한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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