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공격수’로 꼽힌 손흥민·황희찬…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전성시대

입력 2024-01-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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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 대표팀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올 시즌 소속팀에서 나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최고의 결정력을 보유한 선수 톱5에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 전반기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파워랭킹을 책정해 소개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옵타’를 활용해 득점 순도와 난이도, 가치 등을 분석했다.

데일리 메일은 이번 시즌 ‘가장 압도적인 득점원’ 부문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을 꼽았다.

손흥민은 EPL 득점 공동 선두인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에 대해 “지난 여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났을 때 손흥민이 케인의 공백을 채울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다. 손흥민은 그 질문에 대한 분명한 대답을 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최근 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새로운 주장이 동료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칭찬했다.

황희찬은 2위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웨스트햄의 제로드 보웬, 5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꼽혔다.

황희찬에 대해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황희찬을 코리안가이로 부른 이후 황희찬은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에버튼전에선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은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손흥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2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두자릿수 골을 달성했다.

또 다른 영국 매체도 손흥민과 황희찬의 결정력을 주목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3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1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과 황희찬을 나란히 최고의 피니셔 1위와 2위에 올려 놓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자신의 기대득점보다 4.9골이나 더 많은 골을 터트렸고 황희찬은 기대득점 보다 4.1골 많은 골을 기록했다.

한편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과 황희찬은 15일 바레인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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