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소속사, 허위사실 보도한 기자 고소…“하나씩 사실 관계 바로잡을 것”

입력 2024-01-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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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의 소속사가 허위 사실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달 27일 밤에 허위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면서 해당 기자의 진심 어린 사과와 향후 이뤄질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요구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개월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이선균 배우를 향한 악의적이고 무분별한 보도에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마지막까지 공정한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을 바랐으나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에 당사에서 직접 하나씩 사 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 고소를 진행한 기자의 보도물 외에도 출처가 확실하지 않거나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보도된 모든 기사와 온라인상에 게재된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수정과 삭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소속 배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이선균뿐 아니라 다른 소속 배우들에 대한 루머 및 허위사실에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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