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촬영 의혹’ 황의조에 5일까지 2차 출석요구…“불응시 재요구”

입력 2024-01-02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의조(연합뉴스)
▲▲황의조(연합뉴스)
경찰이 불법촬영 의혹을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2·노리치시티)에게 재차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황 씨의 소환조사와 관련해 “1차 출석요구를 했고 요구 일자에 출석하지 않아 2차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둔 상태”라며 “이달 5일까지 나오도록 요구했는데 아직 나온다는 연락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사 일정에 대해 “출석 요구를 하고 변호인 측에서 그날이 안 되면 바꿔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데 아직 그런 것은 없다”며 황 씨가 응하지 않을 경우 다시 출석 요구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27일을 기한으로 1차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황 씨 측은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는 황 씨는 이날도 영국 노퍽주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 출전하는 등 소속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388,000
    • -1.82%
    • 이더리움
    • 4,530,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5.19%
    • 리플
    • 725
    • -2.55%
    • 솔라나
    • 193,700
    • -4.63%
    • 에이다
    • 649
    • -3.42%
    • 이오스
    • 1,127
    • -2.51%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3.13%
    • 체인링크
    • 19,950
    • -1.09%
    • 샌드박스
    • 624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