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국책은행 최초' 벤처캐피털 자회사 'IBK벤처투자' 설립

입력 2023-12-28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상반기 1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투자
조효승 대표 선임…M&A 자문 및 CRC 전문가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000억 원을 출자해 벤처캐피털 자회사인 'IBK벤처투자'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올해 1월 취임사에서 벤처캐피털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 지 1년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책은행이 국내에 벤처캐피털 자회사를 설립한 첫 사례다.

'IBK벤처투자'는 정책형 벤처캐피털로서 민간시장을 보완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하고 창업초기 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초대 대표는 조효승 전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 전략투자사업부문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한림창업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우리자산운용 PE본부장, 키움투자자산운용 PE본부장, SK증권 PE본부 상무 등을 역임한 인수합병(M&A) 자문 및 기업구조조정업무(CRC) 전문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벤처투자는 내년 상반기 중 신기술사업금융업자 라이선스 취득과 동시에 1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 및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기술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고 국내 기술기업의 성장경로를 빈틈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성태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06.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등관련사항(자율공시)
[2025.06.26] 주요사항보고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발행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0,000
    • -1.41%
    • 이더리움
    • 4,650,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0.87%
    • 리플
    • 3,073
    • -3.64%
    • 솔라나
    • 204,300
    • -3.72%
    • 에이다
    • 641
    • -3.17%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1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80
    • -1.48%
    • 체인링크
    • 20,880
    • -3.02%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