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신청…프리미엄 백신 개발 본격화

입력 2023-1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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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프리미엄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대상포진 후보백신(가칭 EuHZV)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올해 10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가칭 EuRSV)의 임상 1상 신청에 이어 2개월 만이다.

회사는 면역증강 플랫폼기술(EuIMT)과 미국 출자회사 팝바이오테크닉스의 항원 디스플레이기술(SNAP)을 활용해 이미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인 유코백19의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이 우수함을 확인한 바 있어, 동일 플랫폼을 이용한 EuRSV에 이어 EuHZV의 1상 IND를 제출했다.

바이러스 단백항원을 이용한 호흡기융합바이러스 백신 및 대상포진 백신은 전형적인 프리미엄 백신으로서 면역증강기술이 필요하면서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플랫폼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제, 제형 연구를 수년간 진행해 왔으며, 실험동물을 이용한 전임상연구에서 이미 기존 백신 대비 동등 이상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북미와 유럽시장 판권을 가진 미국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해외에서 2/3상 글로벌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선진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의 필리핀 임상 3상을 통해 우리 기술에 자신을 갖고 동일 플랫폼의 바이러스 단백항원 파이프라인 후보백신들의 개발에 속도를 내 수조 원 이상의 세계시장을 가진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경구용 콜레라백신 등 공공백신의 성공에 이어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해 글로벌 백신 회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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