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홍해 긴장 고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WTI 2.73%↑

입력 2023-12-27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 2% 이상 상승…이번 달 최고치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유전에서 원유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유전에서 원유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홍해 지역의 긴장감 고조로 운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01달러(2.73%) 오른 배럴당 75.5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1.70달러(2.15%) 상승한 배럴당 80.77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2% 이상 오르며 이번 달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가자지구의 폭력 사태가 심각해지자 유가가 일제히 올랐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석유 및 기타 상품의 운송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금리가 낮아지면 차입 비용도 줄어들게 된다. 작아진 부담감이 경제 성장을 유도하고 석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내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로 82.9%를 제시했다. 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가능성은 71.3%, 0.50%p는 11.6%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63,000
    • -0.26%
    • 이더리움
    • 3,42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3.01%
    • 리플
    • 2,078
    • -0.81%
    • 솔라나
    • 130,700
    • +1.79%
    • 에이다
    • 392
    • +1.03%
    • 트론
    • 507
    • +0.4%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1.49%
    • 체인링크
    • 14,740
    • +1.52%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