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으로 양극화 해소 '앞장' [상생경영]

입력 2023-12-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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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에이스라이프'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에이스라이프'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회 양극화를 해소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년간 전국 중소기업 총 3000여 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중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들은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 대비 평균적으로 매출은 23.7%, 고용은 26%, 연구개발(R&D) 투자는 36.8%만큼 각각 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데 전문기업 ‘에이스라이프’는 코로나 때문에 화장지 대란이 발생하고, 비데 수요가 급증하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사업 지원을 받았다. 불균형 공정을 개선하고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능력을 기존 월 2만 대에서 4만2000대로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올해 5월부터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했다. 스마트공장 3.0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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