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설악산 등반 산악회원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12-20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성 설악산 실종자 수색 중인 소방당국. (사진제공=강원소방본부)
▲고성 설악산 실종자 수색 중인 소방당국. (사진제공=강원소방본부)

한파 경보가 엄습한 지난 주말 설악산 등반에 나섰던 산악회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전 11시 15분께 강원소방본부는 고성군 현내면 철통리 외설악 기슭에서 모 산악회 소속 A(41)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시께 A 씨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5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50대 B 씨도 숨진 채 발견됐다.

모 산악회 회원인 이들은 16일 산행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고 같은 날 저녁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

경찰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영하권 날씨 속에 산행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98,000
    • -0.65%
    • 이더리움
    • 4,52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1.09%
    • 리플
    • 3,035
    • +0%
    • 솔라나
    • 197,100
    • -0.76%
    • 에이다
    • 621
    • +0.32%
    • 트론
    • 425
    • -1.62%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0.76%
    • 체인링크
    • 20,570
    • -0.15%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