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경제활동 약화에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

입력 2023-12-14 2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4분기 글로벌 수요 증가율 하루 40만 배럴 하향

▲2023년 4월 12일 가이아나 조지타운의 데메라라 강 하구에서 한 선박이 해상유전을 위한 항구 건설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조지타운(가이아나)/AP뉴시스)
▲2023년 4월 12일 가이아나 조지타운의 데메라라 강 하구에서 한 선박이 해상유전을 위한 항구 건설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조지타운(가이아나)/AP뉴시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경제 활동이 약화하면서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현지시간) 발표한 12월 석유 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170만 배럴(bpd)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전망치인 하루 1억200만 배럴보다 다소 줄었다.

IEA는 올 4분기 글로벌 수요 증가율도 하루 40만 배럴 낮춰잡았다. 유럽의 제조업 침체가 큰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주요 경제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수요 증가율 둔화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IEA는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전기차 보급 확대도 석유 수요를 끌어 내리는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은 하루 1억190만 배럴로 추산했다. 미국의 석유 공급량이 예상과 달리 계속 늘면서 하루 2000만 배럴을 기록했다. 브라질, 가이아나의 생산량이 늘어난 점도 영향이 컸다.

IEA는 내년에도 OPEC+ 산유국이 자발적 감산에 들어가는 만큼 비(非) OPEC+ 산유국이 글로벌 생산량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윳값은 이번 주 초 런던에서 공급 과잉이 심화할 조짐을 나타내면서 배럴당 73달러 이하를 기록, 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40조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2027년까지 잉여현금 50% 이상 주주 환원
  • '용돈 받고 집안일도 부모님이'…캥거루족 "취업해도 독립 안 해" [데이터클립]
  • 물복파도 딱복파도…복숭아 지금 사야 하는 이유 [해시태그]
  • 美 국채 금리 쇼크에 코스피 6470선 하락 마감⋯외국인·기관 5.8조 ‘팔자’
  • 완성 무기체계 첫 美 진출…김동관의 베팅, 9년 만에 결실
  • 김윤덕 국토장관 “용산공원, 녹지 밀고 주택 짓는 것 아냐”
  • 단독 1300억에 매각되자마자…직영점 23곳 ‘무더기 폐점’[샤브올데이 M&A 그늘]
  • "대출 조이기 통했다" 8월 가계대출 증가세 '멈칫'⋯ '8·13 대책'에 재폭발 우려
  • 오늘의 상승종목

  • 08.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3,000
    • +3.34%
    • 이더리움
    • 2,867,000
    • +6.5%
    • 비트코인 캐시
    • 286,000
    • -0.31%
    • 리플
    • 1,457
    • +3.48%
    • 솔라나
    • 112,300
    • +3.89%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60
    • -2.13%
    • 스텔라루멘
    • 228
    • +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50
    • +0.25%
    • 체인링크
    • 13,700
    • +2.85%
    • 샌드박스
    • 55.35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