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 대방동 군부지ㆍ남양주 양정 역세권 공공주택 우협 선정

입력 2023-12-12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방동 군부지 메인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방동 군부지 메인 조감도 (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동부건설, 우미건설, 흥한주택종합건설, 브이산업)은 '대방동 군부지'와 '남양주 양정역세권 S-8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 6번지 일원에 위치한 군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규모의 아파트 1326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남양주 삼패동 일에 위치한 양정역세권 S-8블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의 아파트 784가구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공사비 규모는 4439억 원이다.

대우건설은 대방동 군부지를 인근 녹지축과 연계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구장 2배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전체 가구수의 70% 이상을 공원과 광장이 조망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세대 내부에는 푸르지오 최신 주거상품을 도입한다.

양정역세권에는 ‘그린 웨이브’라는 주제 하에 도시와 자연을 잇는 통경축을 확보했고, 9250㎡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활가로변과 도시가로변 맞춤형 스카이라인을 설계했고, 단지 앞 율석천의 수변경관을 고려한 경관 특화도 적용했다. 커뮤니티는 법정대비 136%의 부대시설을 조성해 임대주택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7월 부산에코델타시티 11블록 수주에 이어 올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탁월한 설계 및 시공 경쟁력을 바탕으로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3: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05,000
    • -3.18%
    • 이더리움
    • 4,552,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5.11%
    • 리플
    • 723
    • -3.73%
    • 솔라나
    • 194,000
    • -6.1%
    • 에이다
    • 649
    • -4.56%
    • 이오스
    • 1,121
    • -4.76%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4.43%
    • 체인링크
    • 19,910
    • -3.16%
    • 샌드박스
    • 633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