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어그로 끌어 성공했네”…’개콘’ 비판한 김영민에 일침

입력 2023-12-02 0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원효SNS)
(출처=김원효SNS)

개그맨 김원효가 KBS 코미디언 출신 겸 정치 유튜버 김영민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1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른 거로 조회수 안 나오니 개그콘서트로 어그로 끌어 성공했네”라며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영민의 유튜브 채널 영상 일부가 담겼다. 이 중에는 정치 관련 영상을 비롯해 최근 다시 방송을 시작한 ‘개그콘서트’ 비판 영상도 있었다.

김원효는 “정치 얘기 실컷 하다가 개콘? 뜬금포? 야~ 왜 ‘SNL’ 얘기는 안 해? 왜 스포츠 얘기는 안 해?”라며 “네가 국회의원 되잖아? 그럼 내가 검사 돼서 너 압수수색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또한 추가로 올린 글에서 “그렇게 평가할 거면 하나만 간단하게 맛보기라도 이렇게 짜라고 보여주면 안 되냐”라며 “개그맨 출신인데 평가만 할 게 아니라 예시를 보여줘야지. 그래야 후배들이 실력이 늘고 선배를 존경하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까대기만 하면 후배들이 못 나가는 선배 유튜브에서 정치 유튜브로 어그로 끌면서 후원 받아먹는 미래 직장인으로 안다”라고 일침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개그콘서트’는 3년 4개월이라는 공백을 깨고 다시 공개코미디의 서막을 열었다. 하지만 김영민은 방송 후 “큰 의미 없는 출연료 따먹기 판이 된 것 같다. 프로그램 잘 만들면 장땡인데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PD들은 왜 아직도 세상 바뀐 지 모르고 소파에 앉아서 '안녕하십니까!' 이러면서 들어오는 애들만 기다리고 있냐 이거다”라며 “개그맨들한테 다 직접 전화 돌리고 잘 나가는 애들 찾아가서 바짓가랑이 붙잡고서라도 다 데려와서 더 재미있게 만들어야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00,000
    • +1.47%
    • 이더리움
    • 4,547,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530,000
    • +3.62%
    • 리플
    • 834
    • -1.3%
    • 솔라나
    • 254,200
    • +4.57%
    • 에이다
    • 579
    • +3.39%
    • 이오스
    • 804
    • +2.29%
    • 트론
    • 192
    • +0%
    • 스텔라루멘
    • 1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50
    • +5.55%
    • 체인링크
    • 18,860
    • +3.06%
    • 샌드박스
    • 456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