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 하반기 간담회 개최…“트래블룰 중요성 더 커질 것”

입력 2023-12-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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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3사 합작법인 코드, 회원사 정기 간담회 11월 30일 개최
반기마다 VASP가 알아야 할 규제 동향 공유 및 회원사 간 교류
“회원사 소통 강화하며 트래블룰 솔루션사로 경쟁력 강화할 것”

▲빗썸·코인원·코빗 3사의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를 지난 달 30일 개최했다. (제공=코드)
▲빗썸·코인원·코빗 3사의 트래블룰 합작법인 코드(CODE)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를 지난 달 30일 개최했다. (제공=코드)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3사의 트래블룰 합작법인인 코드(CODE)가 지난 달 30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드는 매 반기마다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알아야 할 최신 가상자산 규제 동향과 회원사 간 교류를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60여 개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지난 1년 코드의 운영 현황을 회원사에 소개하며, 코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선도 트래블룰 솔루션사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 OKX, Bybit 등이 코드 네트워크에 합류함으로써 회원사들이 규제를 준수하며 국내외 입출금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드는 지난 1년간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의 가입이 늘며 회원사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계 전문가인 △주성훈 코드 CTO △조정현 예탁결제원 팀장 △안단타 자파르(Andante Djafar) 리피니티브(Refinitiv) APAC 대표 △강민욱 SC제일은행 팀장 △정혜수 ACAMS 전문위원 △김지호 Crypto Tax CTA △톰 로빈슨(Tom Robinson) 엘립틱(Elliptic) 공동창업자 등을 초청해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동향과 규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내년은 7월 시행되는 이용자보호법 등으로 국내 규제가 강화되는 한편, 유럽연합(EU)의 송금 규제(TFR, Transfer of Funds Regulation) 시행으로 글로벌 AML 트래블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코드는 회원사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트래블룰 솔루션사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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