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허가 신청

입력 2023-11-30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필드 시린지 세계 최초 허가 신청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SCD411)의 바이알 및 프리필스 시린지 두 제품을 동시에 국내 허가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SCD41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프리필드 시린지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허가를 신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필드 시린지는 바이알에 비해 특허 회피 및 멸균 공정 등 개발이 까다로운데, 삼천당제약은 개발 초기부터 그 중요도를 인지하고 준비해 글로벌 최초로 허가 신청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약 13조 규모의 아일리아 시장에서 90%인 약 11조를 프리필드 시린지가 점유하고 있음에도 자체 조사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의 프리필드 시린지 허가 신청에 들어간 경쟁사는 없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별 규제 기관 허가 취득에 만전을 기해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퍼스트 바이오시밀러로 승인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파트너사들은 프리필드 시린지 최초 허가 신청 외에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가격 경쟁력을 또 하나의 장점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가 서류 작성은 공급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들과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공동 작업하고, 국내 신청 및 허가 취득은 삼천당제약이 수행했다. 해외에서는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32,000
    • +1.59%
    • 이더리움
    • 4,090,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57%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04,000
    • -0.34%
    • 에이다
    • 608
    • +0%
    • 이오스
    • 1,071
    • -1.29%
    • 트론
    • 175
    • +0%
    • 스텔라루멘
    • 144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1.75%
    • 체인링크
    • 18,420
    • -1.92%
    • 샌드박스
    • 581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