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문 전 미리 예약하고 승인 받아야”...‘사전예약시스템’ 시범 운영

입력 2023-11-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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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간 서울 유·초·중·고·특수 68개교 대상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제공)
외부인이 학교에 방문하려면 미리 방문 목적 등을 밝히고 예약 신청을 해야만하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가 그 대상이다.

해당 시스템은 외부인이 학교에 무단침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잇따른 데 따라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 대상, 방문 일시 등을 예약해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뤄진다.

다만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내달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도 학교 방문이 가능하다. 이후 내달 18일부터는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개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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