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대학 2곳과 한국어 학습 솔루션 공급 계약

입력 2023-11-27 08:48 수정 2023-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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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동아대학교에서 비상 클라스를 활용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상교육)
▲다낭 동아대학교에서 비상 클라스를 활용해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상교육)

비상교육은 베트남 빈즈엉경제기술대, 다낭 동아대 2곳과 한국어 학습 솔루션 클라스(KLaSS: Korean LAnguage Smart Solutio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라스는 터치 스크린과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에듀테크 기반 양방향 스마트러닝 한국어 학습 솔루션이다. 600여 개의 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용 게임과 활동 등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어 전공을 개설한 베트남 대학 60곳 중 20개 대학이 비상교육의 클라스를 이용한다.

비상교육은 지난해까지 베트남 내 일반인들과 대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이 주를 이뤘으나, 올해 9월부터 베트남 중·고등학교와 근로자 교육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면서 최근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한국어 교육 통합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하노이 황롱고, 하타잉고 등 6개 학교 300여 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제공하고 있고, 베트남 근로자 송출 기관 VTC1에도 원격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하는 베트남 초중고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클라스를 총 25개까지 확대 공급할 예정”이며 “마스터케이를 활용해 베트남 전역의 민관 한국어 교육기관과 초중고 공교육 현장, 그리고 베트남 근로자 한국어 교육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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