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규현 국정원장 사표 수리…1차장·2차장도 교체

입력 2023-1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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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신임 1차장, 당분간 국정원장 직무대행 수행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1차장과 2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와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신임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장원 신임 1차장은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원 인사 교체는 지난 6월 국정원 내 '인사 파동'이 외부로 표출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은 "김규현 원장은 정권 교체기에 국가 최고 안보 정보기관으로서의 국정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임 1·2차장은 해외정보와 대북 정보에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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