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OPEC+ 추가 감산 가능성에 상승…WTI 2.25%↑

입력 2023-11-21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정례회의서 추가 감산 여부 결정

▲7월 13일 미국 유타주 뒤센 남부 분지에서 펌프잭들이 석유를 추출하고 있다. 뒤센(미국)/AP연합뉴스
▲7월 13일 미국 유타주 뒤센 남부 분지에서 펌프잭들이 석유를 추출하고 있다. 뒤센(미국)/AP연합뉴스

국제유가가 20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가능성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1달러(2.25%) 오른 배럴당 77.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 가격도 1.71달러(2.1%) 뛴 배럴당 82.3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의체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이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마켓워치는 분석했다. 이들 국가는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추가 감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감산을 내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필 플린 프라이스퓨처스그룹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현재 OPEC이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전망은 거의 확실시되지만, 전 세계에 메시지를 보내고자 또 다른 상당한 감산을 단행할 수 있다는 추측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회원국들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전쟁에 불만을 품고 있을뿐더러 투기꾼들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호르헤 레온 라이스타드에너지 수석부사장은 “그들이 어떤 길을 선택하든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결정이 궁극적으로 국제 유가의 단기적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가격을 높게 유지하려는 욕구와 이 경우 전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의 중심인 12월 물 금은 전장 대비 4.4달러(0.2%) 내린 온스당 1980.3달러에 폐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81,000
    • -1.76%
    • 이더리움
    • 3,390,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23%
    • 리플
    • 2,061
    • -2.09%
    • 솔라나
    • 124,500
    • -1.89%
    • 에이다
    • 366
    • -0.54%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243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60
    • -1.42%
    • 체인링크
    • 13,730
    • -1.01%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