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7년만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주목

입력 2023-11-16 0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만5000원 유지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본업의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으로 7년 만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여부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며 “먼저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할인점과 슈퍼 소싱 통합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세가 눈부시다. 현재 계획 대비 약 30% 진행됐는데, 상품코드 통합, 발주 시스템 개발, 벤더 통합 작업까지 고려하면 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해외,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확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베트남은 롯데의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상품 경쟁력 측면에서도 우위에 있으며, 자본적 지출(Capex) 대비 이익률도 좋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점포 하나 오픈에 1200억 원이 소요되는 반면, 베트남은 300억 원 소요된다. 3분기 베트남 영업이익률(OPM)은 8%다.

또 조 연구원은 “작년까지 6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면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361억 원으로, 4분기마다 늘 발생하던 대규모 손상차손 이슈가 반복되지 않는다면 올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유통산업의 저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대부분의 채널에서 실적이 부진했고 해마다 손상차손이 발생하며 2017년부터 6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올해부터는 본업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구조 혁신도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2: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5,000
    • -0.3%
    • 이더리움
    • 2,69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2,300
    • +0.03%
    • 리플
    • 1,454
    • -1.56%
    • 솔라나
    • 102,800
    • -1.15%
    • 에이다
    • 283
    • +5.99%
    • 트론
    • 465
    • +0.22%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50
    • +3.86%
    • 체인링크
    • 11,600
    • +0.87%
    • 샌드박스
    • 58.38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