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금수” 또 비난…장예찬 “김용민은 정치 쓰레기”

입력 2023-11-15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연합뉴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연합뉴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최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금수’(禽獸)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을 “정치 쓰레기”라고 저격했다.

장 최고위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하다못해 김용민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금수라고 욕한다”며 “보편적 상식을 가진 국민들 눈에는 처럼회 만들어서 국회 수준을 낮추는 김용민은 금수가 아니라 정치 쓰레기”라고 했다.

그는 “우리 정치를 쓰레기로 만드는 저열한 입으로 감히 한동훈 장관을 거론하지 않길 바란다”며 “만취가 의심되는 폭언을 쏟아낸 송영길, 위장 탈당으로 흑역사를 쓴 민형배 같은 586 운동권도 짐 싸서 집에 가시라”고 비판했다.

장 최고위원의 이러한 언급은 최근 한동훈 장관을 향한 야권의 막말 비난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9일 출판기념회에서 한동훈 장관을 겨냥해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고 했다. 이어 “어린놈이 국회에 와서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를 조롱하고 능멸하고”라며 “내가 물병이 있으면 물병을 머리에 던져버리고 싶다”고 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단언컨대 정치를 후지게 한 건 한동훈 같은 XX들”이라며 거들었으며, 같은 당 유정주 의원은 “그닥 어린 놈도 아닌, 정치를 후지게 만드는 너는, 한때는 살짝 신기했고 그다음엔 구토 났고 이젠 그저 #한(동훈)스러워”라며 동참했다.

이어 김용민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금도를 지키지 못하면 금수”라며 “한동훈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금수의 입으로 결국 윤석열 대통령을 물 것”이라고 적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4,000
    • +0.1%
    • 이더리움
    • 4,742,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73%
    • 리플
    • 743
    • -0.67%
    • 솔라나
    • 202,700
    • -0.78%
    • 에이다
    • 672
    • +0.45%
    • 이오스
    • 1,167
    • -1.1%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21%
    • 체인링크
    • 20,180
    • -0.93%
    • 샌드박스
    • 657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