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책방서 열린 조국 사인회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입력 2023-11-09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평산책방에서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에서 만났다.

조 전 장관은 9일 양산 평산마을 ‘평산책방’을 찾아 저서 ‘디케의 눈물’ 사인회를 열었다. ‘디케의 눈물’은 조 전 장관의 신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작동하는 법치 논리에 대한 진단과 법의 진짜 모습을 되찾기 위해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말하고 있다. 평산책방 운영자인 문 전 대통령도 이날 사인회에 참석해 조 전 장관을 응원했다.

조 전 장관은 사인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사람이 시민 여러분 성원 덕에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다만, 조 전 장관은 이날 사인회에서 앞으로의 거취, 정치 현안 등 책 이야기 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10일 오후 7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북콘서트에서 조 전 장관이 향후 거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65,000
    • +2.39%
    • 이더리움
    • 4,937,000
    • +6.38%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06%
    • 리플
    • 3,085
    • +0.65%
    • 솔라나
    • 205,700
    • +3.99%
    • 에이다
    • 687
    • +8.36%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73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6%
    • 체인링크
    • 21,080
    • +2.88%
    • 샌드박스
    • 214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