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 선보인다

입력 2023-11-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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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 점등…19m 높이 트리·회전목마 고객 맞이

▲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정원 ‘원더 위시 가든’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정원 ‘원더 위시 가든’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물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크리스마스 테마 정원이 들어선다.

롯데물산은 1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망을 주제로 한 ‘원더 위시 가든(The Wonder Wish Garden)’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원더 위시 가든 정문에는 유럽 바로크 풍의 시크릿 게이트가 설치돼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한편, 밤에는 은하수 조명으로 채워진다. 또 시크릿 게이트와 연결된 미로 정원에는 미니 레터 하우스와 함께 ‘원더 위시 가든’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볼록거울을 활용한 360도 포토존도 마련됐다.

미로 정원을 지나면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높이 19m, 지름 10m의 ‘빅 위시 트리’가 고객을 맞이한다. 5000여 개 조명과 2500여 개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300여 개의 위시 캔들, 200여 장의 위시 레터로 연출했다. 트리 하단부에는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럽 건물 포토 스팟을 조성했다. 특히 오후 5시 30분에 점등 후 오후 11시까지 크리스마스에 캐럴에 맞춰 고보라이트 쇼도 펼쳐진다.

지난해 약 12만여 명이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았던 ‘회전목마’도 어김없이 고객을 맞이한다. 2000여 개의 조명과 지름 14m, 높이 8m, 총 40인승 규모로 목마 24마리와 마차 4대로 구성됐다. 롯데월드타워‧몰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2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회전목마 한 쪽에 별도 포토존을 마련해 빅 위시 트리와 롯데월드타워를 사진 한 장에 담을 수 있다.

아울러 원더 위시 가든 내 포토 스팟 3곳에서 인증샷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이용권, 마키노차야 식사권, 고든램지 버거 10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 에비뉴엘 정문 파사드, 미디어큐브 등에서는 동화 일러스트로 유명한 스페인 출신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 작가와 협업해 미디어 연출도 진행한다.

신현학 롯데물산 디자인담당 책임은 “올해 크리스마스 연출은 보이는 데만 그치지 않고 비주얼과 연계한 스토리와 공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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