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부동산 개발계획 가시화 '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09-05-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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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6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보유 부동산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진중공업은 광진구를 통해 서울시에 도시계획변경을 통한 동서울터미널 개발에 관한 협상을 제안했는데, 이에 대해 서울시가 6월 초에 회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르면 6월 중에는 동서울터미널 개발에 관한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 암남동부지도 부산시의 지구단위계획과 맞물려 개발구상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부지는 이미 올해 1월에 용도지역이 기존 준공업지역에서 용적율이 최대 1000%까지 허용되는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된 데 이어 부산시가 관광숙박시설 및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으로의 개발을 권장키로 하는 방안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에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이어 "한진중공업이 KOSPI 200에 신규 편입돼 수급개선이 기대된다"며 "우리시장의 KOSPI 200을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는 인덱스펀드와 ETF, 통계에 잡히지 않는 외국인투자자 및 기타 상품을 포함하면 그 규모는 10조원 수준으로 신규매수 규모를 추산하면 약 263억원(75만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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